스티븐 오그(Steven Ogg)는 캐나다 출신의 배우이자 목소리 연기자로, 1973년 11월 4일 캐나다 에드몬튼에서 태어났다. 그는 다양한 영화, TV 시리즈 및 비디오 게임에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.
오그는 2010년에 방송된 AMC의 인기 드라마 '워킹 데드(The Walking Dead)'에서 '가렛' 역할로 유명해졌다. 이 작품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, 오그는 이 드라마에서 그의 매력적인 연기로 많은 팬층을 형성했다.
그는 그의 경력 초기에는 주로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연극에서 활동했으며, 이후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였다. 그 중 '지옥의 묵시록(Desolation)'과 '펠리시티(Felicity)'와 같은 작품이 있다.
특히 비디오 게임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었다. 그는 'GTA V'(그랜드 테프트 오토 5)에서 사이몬 역할을 맡아 생생한 목소리 연기를 펼쳤으며, 이 게임의 성공에 큰 기여를 하였다.
스티븐 오그는 그의 연기력, 유머 감각 및 다양한 캐릭터에 대한 적응력으로 인해 할리우드에서 주목받는 배우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.